안녕하세요 쏭스오가닉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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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언어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은 대부분 울음으로 자신의 상태를 알립니다.

생후 1개월 후에는 아기가 호흡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게 되면서, 상황에 따라 다른 울음소리를 냅니다.

아기의 울음에 귀 기울여 적절한 대처를 해주세요.

배가 고플 때

눈을 뜨고, 입을 벌리며 웁니다.

1~2초 간격으로 짧게 낮은 음성으로 반복하면서 웁니다.

아기의 입 주변에 손을 가져다 댔을때, 고개를 돌려 손을 보거나 빠는 흉내를 내면 배가 고프다는 신호입니다.

수유 시간을 확인 후 수유해 주세요.

졸릴 때

눈을 감았다가 떴다가 반복하며 칭얼거립니다.

울음소리는 날카롭지 않은 중간 음으로 표정변화나 눈물 없이 마른 목소리로 웁니다.

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용하게 만들어주고, 아기가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세요

불편할 때

잘 놀고 있다가 갑자기 웁니다.

울음소리 높낮이가 규칙적이고 숨을 쉴 때 울음소리가 끊어집니다.

잘 놀고 있다가 갑자기 운다면 기저귀를 한번 확인해 주세요.

기저귀가 아니라면 자리가 불편한 건 아닌지 배에 가스가 찬 건 아닌지 확인해 주세요.

아프거나 괴로울

​길고 높은 비명의 날카로운 울음소리를 냅니다.

아기가 불편해하는 원인이 없는데도 계속 운다면, 체온이나 몸상태를 체크 후 이상이 없다면 안고 가볍게 흔들며 토닥여 주세요.

심심할 때

표정 변화 없이 허공을 바라보거나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우는 소리를 냅니다.

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거짓울음이지만, 이때 눈을 마주치거나 안아주시면 정서발달에 좋습니다.